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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마이입니다.

오늘은 백종원이 만든 중국집인 홍콩반점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집 근처에 있어서 자주 방문하는 백종원의 홍콩반점 잠실새내점에 다녀왔습니다.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입니다. 백종원 선생님의 가게들은 대부분 평균이상의 맛은 내는 것 같습니다.

중국집인 홍콩반점 역시 평소에 자주가는 만큼 나름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평소에 짜장면, 짬뽕, 깐풍기, 탕수육 등 중국음식을 자주 먹는편이라 오늘도 어김없이 잠실새내 홍콩반점으로 향했습니다.

신천 먹자골목에는 중국집이 여러 곳 있는데, 저는 보통 홍콩반점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오우, 들어서기 직전부터 24시 영업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와 홍콩반점은 24시간이라니 대단한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역시 코로나의 영향을 무시 못 하나 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백종원 홍콩반점 역시 야간 임시휴업에 들어갔네요. 잠정적으로 야간영업 임시휴업에 들어가니 양해 부탁드린다는 안내문구를 볼 수있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앉으니 상에 메뉴판이 붙어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집에 있는 메뉴들은 다 있었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편은 아니었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짬뽕, 짬뽕밥, 짜장면, 짜장밥, 고추짬뽕, 고추짬뽕밥, 고추짜장, 탕수육, 해물육교자, 군만두, 홍콩꽃빵 돼지고기 숙주볶음, 꿔바로우 등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가격대도 나름 비싸지 않게 잘 구성되어있습니다.

기본세팅은 단무지, 양파 그리고 짜장소스입니다. 일반 중국집들과 똑같은 구성입니다 ㅎㅎ

메뉴판에는 없는 깐풍기, 쟁반짜장, 탐짬면, 탕짜면, 탕짬밥, 탕짜밥 등도 보이네요. 저희는 탕수육도 먹고 싶고 짜장밥, 짬뽕이 먹고 싶어서 짜장밥 하나, 짬뽕 하나, 탕수육 하나 시키려다가 그냥 탕짜밥 하나, 탕짬면 하나 이렇게 총 2개를 시켰습니다.

탐짜밥은 8500원, 탕짬면도 8500원이었습니다.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평일 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었습니다. 단무지 및 기본 반찬은 추가로 드시고 싶으실 경우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ㅎㅎ

홍콩반점 자리에서는 주방이 보이는 오픈형 주방입니다. 오픈형 주방이다보니 조금 더 믿고 안전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탕짜밥이 나왔습니다. 아주 맛있어보입니다. 홍콩반점의 특별한 메뉴 중 하나입니다. 짜장면 그릇과 탕수육 조그만 그릇을 합쳐놓은 저 그릇도 혁명중에 하나네요. 소량의 탕수육을 같이 먹을 수 있다는게 혼밥족들에게도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탕수육을 따로 시키기엔 가격도 부담이 되고 양도 너무 많을 수 있거든요.

탕짜밥을 시키면 이렇게 짬뽕국물까지 같이 나옵니다 ㅎㅎ 짜장밥은 무난무난 맛있으며 약간 단맛이 느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탕수육도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졌으며, 백종원 선생님이 괜히 홍콩반점을 만든게 아니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은 탕짜면입니다. 탕수육과 짬뽕면의 조합입니다. 백종원 홍콩반점 짬뽕에는 홍합, 오징어 등 해산물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국물을 먹어보고 느낀점은 중국집 특유의 조미료 맛이 덜 하고 깔끔했습니다. 중국집 특유의 약간 짠맛과 조미료 맛을 예상했는데 깔끔하고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한 상을 찍어봤습니다. 짬뽕에는 해산물도 나름 많이 들어있어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딱 저렇게 두 그릇을 클리어하니 아주 배부르더군요. 탕수육을 따로 시키는 것도 좋지만 이런식으로 탕짬면 또는 탕짜밥을 시켜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백종원 홍콩반점 방문기에 대해서 포스팅했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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